건조기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건조기 한 번 돌리기 시작하면 없었을때는 어떻게 살았을까 할 정도로 편한 가전제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건조기에도 아쉬운 점은 존재합니다. 건조기의 아쉬운 점인 옷이 줄어드는 것과 마르면서 생기는 주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나온 가전제품이 스타일러인데, 스타일러는 많은 양의 빨래를 해결해줄 수 없어 또 아쉽습니다. 이 둘의 기능이 합쳐진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집에 있는 건조기를 똑똑하게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조기로 스타일러의 효과까지 낼 수 있는 꿀팁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건조기 똑똑하게 사용꿀팁 (영상시청)
1. 건조기를 스타일러, 에어드레서처럼 사용하기
건조기는 끝나자마자 빨래를 꺼내 펼쳐놓으면 주름이 덜 생기게 되는데, 외출하고 돌아오니 건조가 끝나있고 건조기 안에 빨래가 들어있거나, 생활주름을 없애고 싶은데 다림질도 애매한 상황이라면 이렇게 사용하면 됩니다.
건조기에 얼음을 넣은 후 다시 20~30분을 돌려주면 빨래감에 스팀효과를 주어 스타일러, 에어드레서를 돌린 것처럼 주름이 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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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옷이 줄어들까 걱정된다면
일단 모든 빨랫감을 건조기에 넣은 후 30분이 지나면 옷이 줄어들까 걱정되는 세탁물을 빼서 자연바람으로 말려줍니다.
소량의 외출복의 경우는 울코스 1회 (송풍으로 30분 건조기를 돌린 뒤) 자연건조로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하면 옷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면서 완전 자연건조보다 건조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건조기를 돌리면 섬유유연제 향기가 사라질 때
세탁 할때도 섬유유연제를 넣고, 건조 할때도 향기시트를 넣는데, 건조가 완료되면 향기가 다 사라지고 없습니다. 이럴 땐 건조가 끝나기 30분 전에 향기시트를 넣어보세요. 처음부터 넣을 때보다 향기가 남아있을겁니다.
세탁물의 엉킴방지와 구김방지를 도와준다는 양모볼, 양모볼에 아로마오일을 뿌린 뒤 건조기에 넣으면 향기가 더 지속됩니다.
오늘은 편하게만 사용했던 건조기를 조금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을 알아봤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쓰면 건조기로도 에어드레서, 스타일러의 효과까지 낼 수 있으니 꿀팁 잘 기억하셨다가 꼭 적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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