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보약대신 마늘우유 드세요” 마늘과 우유가 만나면 면역력을 올려 피로 회복은 물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채소인 마늘과 우유가 만나면 겨울철 보약과 같은 음식이 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마늘우유가 냠녀노소에게 사랑을 받는 민간요법이기도 합니다. ‘라떼 에 알리오(Latte e aglio)’라고 해서 감기에 걸려 입맛이 없는 아이에게 할머니가 약처럼 먹이기도 하고, 성인도 감기 예방을 위해서 평소 챙겨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마늘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한국인이지만 마늘우유는 어색하기만 한데, 몸 속 세포를 튼튼하게 해 줄 뿐 아니라 면역력도 올려주고 피로 회복 비타민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세균 발육을 억제해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마늘우유 만드는 방법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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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우유 재료

마늘 10~15개, 우유 500ml, 꿀 적당량

출처 : 채널A 캔버스

마늘우유 만드는 방법

1. 깐 마늘 10 ~ 15개를 믹서기에 넣습니다. (생마늘의 향이 부담스럽다면 익힌 마늘을 갈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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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늘에 우유 500ml를 넣고 함께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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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호에 맞게 꿀을 적당량 넣은 후 마시면 됩니다.

출처 : 채널A 캔버스

마늘우유의 맛은?

출처 : 채널A 캔버스
출처 : 채널A 캔버스

마늘우유의 효능

마늘을 먹고 나서 입냄새가 심할 때 임시방편으로 우유를 마시면, 식후 입냄새나 몸에 나는 마늘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우유의 단백질이 마늘의 황화합물 특유의 향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유에는 비타민B1이 풍부한데, 비타민B1D은 ‘항피로 비타민’으로 불릴 만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지만, 체내 흡수율이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늘의 ‘알리신’과 결합되면 비타민B1의 흡수율이 20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마늘과 우유의 조합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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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속쓰림이 있다면?

생마늘을 먹으면 속이 쓰린 사람은 마늘을 익혀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늘을 익히면 ‘S-아릴시스테인’ 성분이 생성되는데, 생마늘의 ‘알리신’과 같은 황화합물로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해서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마늘을 익히면 S-알리시스테인의 함량이 최대 4배까지 증가하고, 마늘에 열을 가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가 약 50배 정도 높아지고, 폴리페놀은 약 7배, 플라보노이드는 약 16배가 높아집니다. 마늘을 60℃ 이상으로 가열하면,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아조엔’ 물질이 더욱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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