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낮에는 패딩이 부끄러울 정도의 따뜻한 공기가 느껴지며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찬바람이 있어 감기는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긴 하지만 하지만 롱패딩은 정리해야겠죠? 작년에 세 아이들 롱패딩을 세탁소에 맡겼더니 한벌에 3만원씩, 총 9만원을 지출하고 깜짝놀랐었는데 오늘은 집에서 패딩 세탁을 하는 방법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MBC 기분좋은날에서 세탁 전문가가 알려주는 방법을 소개한 것으로 믿을만한 내용이니 주목해주세요!!
👉집에서 패딩세탁하기 (영상시청)
패딩 소매 얼룩 제거
1. 주방 세제와 베이킹소다를 1:1로 섞어 세탁세제를 만들어줍니다.
베이킹소다는 탈취와 기름기제거에 효과적입니다.
2. 때가 탄 부분에 세탁세제를 골고루 묻힙니다.
중요포인트 !! 세탁하기 전, 때가 탄 부분에 세제부터 묻히는 것입니다. (순서를 꼭 기억해주세요)
✅“세탁기에 소주를 넣으면 고민이 사라집니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세탁기 청소방법
3. 소매 부분에 약 40도의 온수를 뿌려줍니다.
4. 마른 수건으로 세제를 닦아줍니다.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기만 해도 얼룩이 어느정도 지워지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얼룩 제거가 끝난 패딩은 비닐봉지에 넣고 불림세탁을 하면 깨끗하게 입으실 수 있습니다.
천연 충전재 (거위털, 오리털) 롱패딩의 기본 세탁법은 물세탁이니 집에서 하는 물세탁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패딩 점퍼 물세탁 하기
패딩을 그대로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패딩은 그대로 있고 물만 출렁거리며 움직이는 상태가 됩니다.
1. 패딩 속 공기를 빼고 김장 봉투에 담습니다.
2. 김장 봉투를 돌돌 말아 최대한 공기를 빼줍니다. (공기가 빠져야 패딩의 물 흡수력이 높아집니다.)
3. 김장 봉투 안에 물을 적당량 붓습니다. 물을 붓는 이유는 공기가 들어갈 자리에 물을 채우는 효과를 보기 위함입니다.
④ 액체 세제를 한 컵 넣고 김장 봉투 입구를 묶고 1~2시간 불립니다.
⑤ 때를 불린 후 일반 코스로 세탁기에 넣어 돌리면 불린 때가 확실하게 제거됩니다.
한가지 팁으로 이때 패딩과 빨래 할 수건을 같이 넣고 세탁하면 수건이 패딩을 비벼주면서 더 깨끗하게 세탁이 됩니다.
만약 패딩 속 공기가 빵빵하다면 탈수 후 일반 세탁을 해주면 됩니다. 패딩을 물세탁 하면 옷감이 상하지 않을까 걱정 되실텐데요.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천연 충전재 (거위털, 오리털) 패딩의 기본 세탁법은 물세탁입니다. 드라이를 하면 오히려 옷감이 손상되고 보온력이 떨어진다고 하니 비싼 드라이 맡기지 말고 집에서 패딩세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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