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 이렇게 해야 바삭합니다" 백종원이 알려주는 바삭바삭한 김치전 만드는 팁 3가지

오래간만의 봄비소식에 어떠셨나요?

유난히 비가 오고나면 지글지글 기름냄새가 생각나는건지 전 생각이 간절한데 기본 중의 기본 김치전을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바삭바삭한 김치전을 만들고 싶다면 꿀팁 3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김치전을 바삭하게 만드는 노하우 (영상시청)

김치전 재료

신김치 약2컵(260g), 황설탕 1/2큰술(6g), 물 1과2/3컵(300g), 부침가루 2컵(220g), 청양고추 2개(20g), 대파 2/5대(40g), 소시지 2개(90g), 고운고춧가루 1큰술(6g), 식용유 적당량

1. 신 김치는 가위를 이용하여 잘게 잘라줍니다. (신 김치가 아니면 양조식초를 넣어주면 됩니다.)

2.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

3. 소시지는 최대한 얇게 편 썰어줍니다. (집에 있는 재료 햄, 베이컨, 오징어, 새우 등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4. 큰 볼에 신 김치, 대파, 청양고추, 소시지를 넣고 섞어줍니다.

5. 고운 고춧가루, 황설탕, 부침가루, 물을 넣어 뭉치지 않게 섞어줍니다.

6. 프라이팬을 달군 뒤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넣어 얇게 펴줍니다.

7. 반죽이 익기 시작하면 팬을 돌려가며 기름이 김치전 안쪽으로 들어가게 해줍니다.

8. 가장자리 윗부분이 익기 시작하면 뒤집고 팬을 돌려가면서 부쳐주고 완전히 익으면 다시 한번 뒤집어 익힌 뒤 완성합니다.

👉김치전을 바삭하게 만드는 노하우 (영상시청)

1. 부침가루와 물은 1:1정도로 잡아줍니다. 되직할 수록 전을 부치기 편하지만 바삭한 식감을 낼 순 없습니다.

2. 부침가루를 너무 많이 섞어주면 글리텐이 생성되어 쫄깃한 식감의 전이 됩니다. 최대한 살살 섞어주세요.

3. 전을 부칠때 팬을 돌려가면서 가운데부분까지 기름이 흡수될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