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는 무엇인가요? 한참 패밀리레스토랑으로 편하게 가던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메인요리 스테이크를 먹더라도 꼭 빼놓지 않는 파스타, 투움바파스타는 정말 아웃백의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습니다. 분명 느끼한 크림파스타인데 끝맛은 매콤해서 계속계속 해서 먹을 수 있는 파스타, 배부르게 먹고 나서 집에 오면 또 생각나는데 오늘은 아웃백 직원이 알려주는 투움바파스타 만드는 방법, 레시피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맛이 똑같다는 댓글들이 엄청 핫 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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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움바파스타 재료
(2인분기준) 냉동새우 12~15마리, 양송이 버섯 8~10개, 딸리아뗄레 혹은 페투치네 면, 쪽파, 마늘, 양파, 생크림, 고웃고춧가루
투움바파스타 만드는 법
1. 냉동새우를 소금물에 녹인 다음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2. 올리브유 1스푼, 케챱 1스푼, 고운 고춧가루 (1/2스푼~1스푼)에 미리 섞어줍니다.
아웃백에서는 카이옌 페퍼나 파프리카 시즈닝으로 매운 맛을 내지만, 집에는 보통 없는 재료이니 고운 고춧가루로 대체합니다.
3. 무당 생크림 (1인분에 200ml)에 투움바파스타 양념을 섞어줍니다.
크림양념 : 마늘파우더 1/2스푼, 양파파우더 1/2스푼, 치킨파우더 1/2스푼, 바질1/4스푼, 베트남고추 5~6개
마늘파우더, 양파파우더가 없는 경우는 마늘과 양파의 양을 늘려주고, 치킨파우더는 소고기 다시다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바질은 없어도 크게 문제되지 않고, 베트남고추가 없다면 고춧가루의 양을 더 늘려도 됩니다.
4. 양송이 버섯은 4등분하고, 양파와 쪽파는 작게 다져줍니다.
5. 면을 소금 조금 넣은 물에 삶아 놓습니다.
6.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쪽파 흰부분, 다진 마늘, 다진 양파 넣고 중불에 볶으면서 향 올려준 뒤 양념해둔 새우와 양송이 넣고 잘 섞어줍니다.
7. 양념해 놓은 크림소스를 넣어줍니다. (투움바파스타의 크림소스는 약간 옅은 오렌지빛이 도는게 맞습니다)
8. 삶아둔 면 넣고 잘 섞어준 뒤 끓어오르면 챙겨둔 면수 2~3 국자 넣어가면서 농도맞춰줍니다.
TIP : 약간 묽을 때 마무리해야 먹을 때 덜 꾸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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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면수에도 간이 되어있으니 최종 간은 마지막에 해주세요.
10. 면과 소스를 담은 뒤 위에 쪽파 (파란부분)을 올리고, (선택사항) 그라나바다노 치즈를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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