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이 혈관보약, 항암효과를 냅니다” 한의사가 추천하는 온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꿀마늘 만드는 방법

전 세계적으로 6초에 1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2초에 1명씩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뇌졸중 발병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인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최근 3년 사이 15~45세의 뇌졸중 발병률이 무려 56%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비해서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젊은 층에서 많이 발병하고 있는 것이 바로 뇌졸중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심장, 뇌 등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건강관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꿀마늘 재료

햇마늘(깐마늘) 500g , 계피 4~5조각 혹은 계핏가루 1큰술, 꿀(조청)

꿀마늘 만드는 방법

1. 찜통에 물 1리터와 계피 4~5조각을 넣어줍니다.

(계피가 없다면 계피가루 1스푼을 넣어주세요)

2. 물이 끓으면 찜기에 마늘을 넣고 센 불에 10분간 쪄줍니다.

3. 10분간 찐 마늘은 불을 끄고 10분간 뜸을 들여줍니다.

4. 찐 마늘을 꺼내 식히면서 물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5. 식어서 꾸덕해진 마늘을 열탕소독한 용기에 넣어줍니다.

6. 마늘이 완전히 잠기도록 꿀 또는 조청을 부어줍니다.

7. 완성된 꿀마늘은 실온에서 3일 숙성 후 냉장실에서 2주 숙성하신 후 드시면 됩니다.

마늘의 효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마늘을 익혀 먹는 것입니다. 마늘을 익혀 먹으면 ‘S-알릴시스테인’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생성되는데, S-알릴시스테인은 생마늘보다 삶은 마늘에 약 4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계피꿀마늘은 혈전을 예방하고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데, 마늘의 풍부한 아연과 셀레늄은 전립선 건강에도 좋습니다. 다만,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꿀 함량을 낮추고, 익힌 마늘과 계핏가루를 섞어 먹는다면 혈당조절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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