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만들어놔도 순식간에 사라지는 최고의 레시피” 당면 대신 매콤한 두부를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매콤 촉촉

라이스페이퍼 두부 김말이

라이스페이퍼는 월남쌈 먹을 때만 사용해봤는데 몇년 전부터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한 요리들이 엄청 많이 생겨나더라구요. 대표적으로는 김부각, 떡볶이, 김말이 등등. 오늘은 당면없이 두부로 속을 채워 포만감은 높으면서 건강은 챙기는 두부 김말이를 소개하려합니다. 

재료 (20개 분량)

기름 2스푼, 단단한 두부 1모, 다진 마늘 1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2스푼, 아가베 1스푼, 다진 브로콜리 2스푼, 다진 당근 2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추, 파 1~2줄기, 김 2장(반으로 나누고 5개로 나누기), 라이스페이퍼 10장(반으로 자르기)

기름을 팬에 둘러 주세요. 

단단한 두부를 칼등으로 으깨고 팬에 넣고 볶아 주세요. 두부가 고슬하게 볶아지는 동안 넣을 채소들을 정리해요. 

브로콜리 잘게 자르고 당근도 한 줌 잘게 잘라서 잠깐 두세요. 

두부가 잘 볶아졌으면 한쪽에 자리를 만들고 다진마늘, 고추장, 간장 세 스푼, 아가베 시럽 한 스푼, 양념을 넣어 두부와 잘 섞어줍니다.

두부에 간이 잘 베었으면 브로콜리와 당근을 넣고 살짝만 볶아요. 

불끄고 잘게 자른 파 넣고 참기름, 후추, 살짝 볶아서 마무리합니다. 

김은 반으로 자른 후에 오등분 해 줍니다.

라이스 페이퍼는 반으로 자르고 물에 적십니다.

물 묻은 라이스페이퍼에 김을 한 장 올려요. 

볶은 두부 한 스푼 얹고 양옆을 접은 후에 또르르 말면 두부로 꽉찬 고단백 두부 김말이가 되는 거죠. 

다시 한번, 양 옆을 길게 안으로 접어주고 아래서부터 위로 돌돌돌

기름 살짝 발라서 에어프라이어 섭씨 210도, 화씨 410도에 10분 정도 구우면 되지요. 

맛있게 구워지고 있죠? 라이스 페이퍼로 만든 요리는 바로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매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두부 그리고 쫄깃 바삭한 라이스페이퍼까지 조합이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