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입니다. 엄마들끼리는 우스갯소리로 김에 모든 영양소가 다 들어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김은 정말 호불호가 없는 반찬인 것 같아요. 조미김은 잘 먹지만 마른김은 잘 먹지 않는 아이들때문에 처치곤란인 김이 있어 이렇게 해줬더니 조미김보다도 더 맛있게 먹어 이 대박 레시피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김전레시피
1. 마른김 5장은 4등분으로 잘라줍니다.
2. 김에 입힐 계란 3개를 풀어줍니다.
3. 계란에 소금간, 소주2스푼, 후추 약간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4. 잘라 놓은 김은 2장씩 겹쳐 계란에 담가줍니다.
5. 오래 익히지 않고 계란이 익을 정도로만 앞 뒤로 익혀줍니다.
tip. 김을 씻어 물기를 빼고 만드는 김전은 많이 봤지만, 이 방법이 훨씬 간단하고 맛도 더 좋습니다.
조미김 선물이 많이 들어와 날짜가 지났다면 조미김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조미김 사용시에는 이미 간이 되어 있으므로 계란물에 소금은 빼고 똑같이 익혀주면 됩니다.
tip. 김은 2장씩 겹쳐야 찢어지지 않고 식감이 좋습니다.
따듯할때 먹으면 바삭하고 식은 후에는 쫄깃해지는 밥도둑, 김전 !! 반찬으로도 좋지만 아이들 간식으로도 맥주안주로도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