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한잔으로 혈관건강을 챙기세요” 한국인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뇌혈관질환,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해독주스 만드는법

혈관이 딱딱해지면 터지기 쉽고, 또 혈관 내벽에 뭔가가 쌓여 좁아지게 되어 막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단기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40대 이후 당뇨와 고혈압이 있을 때, 훨씬 더 가속화가 되기 때문에 40대 이후에 혈관 관련한 여러 가지 병이 생기게 됩니다.

심각하게 병이 진행되기 전까지 자각증상이 미미하며, 혈관질환의 70%가 막힐 때까지 증상이 없다가 어느 한순간에 혈액을 더 이상 운반하지 못할 정도로 막히거나 터지게 되어야 비로소 병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우리들은 혈관질환을 ‘소리없는 살인자’, ‘무증상의 시한폭탄’이라 부른다.

따라서 평소에 혈관건강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혈관청소 해독주스’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혈관청소 해독주스 만들기

참외 1개 + 케일 5장 + 레몬(小) 4개 + 마늘 2조각

출처 : 김소형의 채널H

참외와 케일, 레몬, 마늘을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참외와 레몬은 껍질을 제거한 뒤 착즙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출처 : 김소형의 채널H
출처 : 김소형의 채널H

준비한 모든 재료를 착즙기에 넣고 착즙하면 혈관청소 해독주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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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효능

출처 : 김소형의 채널H

참외는 첨과(甛瓜)라는 본초명을 가지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고, 갈증을 멎게 하고, 번열(煩熱)을 없애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삼초(三招) 사이에 막힌 기운을 뚫어준다. 또한 입과 초에 창(瘡)이 생긴 데 주로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대 약리학적으로는 ‘과일의 엽산왕’이라 불릴 정도로 엽산과 함께 칼륨이 풍부하다. 엽산은 혈액이 잘 통하도록 혈관을 이완시켜주는 데 도움을 주고, 칼륨 역시 혈관 속 노폐물과 염분을 배출하고 혈관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한다.

케일 효능

출처 : 김소형의 채널H

국내 한 연구팀에 따르면 ‘케일’이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케일 속 풍부한 섬유소와 엽록소는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 또한 탁월해 ‘해독주스 레시피’에 감초처럼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다.

레몬 효능

출처 : 김소형의 채널H

레몬은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해서 혈중 지방과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해 깨끗한 혈관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늘 효능

출처 : 김소형의 채널H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혈액이 뭉치거나 굳는 것을 막고, 혈관 확장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크다.

혈관청소 해독주스 섭취 주의사항

출처 : 김소형의 채널H

생마늘과 레몬은 위를 자극하며, 참외와 케일은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공복에 마실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1일 3회 식후에 50ml 정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50ml의 양이 부담스럽다면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