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아프다면 생강차 끓일때 무조건 넣으세요” 퇴행성관절염은 물론 관절통증완화에 큰 도움을 주는 식재료 1가지

중 노년기에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가장 흔한 만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관절염은 체중 부하를 많이 받거나 평소 사용 빈도가 높은 무릎이나 손가락 등에 주로 생깁니다. 염증으로 인한 통증은 움직임에 제한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삶의 질까지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생강차를 끓일 때 넣어주면 관절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을 주는 식재료와 생강 차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강차에 꾸준한 섭취는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미국 마이애미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6주간 생강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생강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의 체내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작용들은 관절 통증 뿐만 아니라 운동에 의한 근육통이나 두통 등 각종 통증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생강과  최적의 조합, 대파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생강을 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대파와 함께 차로 마시는 것입니다. 대파에 풍부한 알리인과 황화알릴,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생강과 만나면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대파 속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토마토 20개와 맞먹을 정도로 아주 풍부합니다. 해외 연구기관에 따르면 대파의 이런 성분들은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하여 염증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생강차를 끓일 때 대파를 같이 놓는다면 염증과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파생강차 주의사항

대파에 알리신 성분은 열에 약하지만 3분 이내로 끓이면 크게 감소하지 않습니다.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실에 얼린 대파가 있다면 생강차를 끓일 때 2리터에 한 줌 정도 넣어주면 좋습니다. 

생강차 효능

첫번째는 항암작용입니다. 생강의 진저롤과 효과을 성분은 체내 이상 발효와 암세포 억제 도움을 줍니다. 생강이 이런 성분들은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으로 대장암이나 전립선암 등 각종 암 억제에도 효과적인데요. 이 성분들은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차단하여 항암 효과를 더욱 높입니다. 

두번째는 혈당조절 입니다. 생강의 진저로 성분은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테헤란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2g의 생강 분말을 꾸준히 섭취한 제 2형 당뇨 환자들은 혈당 수치가 12% 감소하였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진주로 성분이 인슐린 생산을 자극하고 근육내 포도당 흡수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런 작용들은 당뇨로 인한 만성 합병증 관리에도 도움을 주니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번째는 소화촉진 입니다. 생강에 함유된 효과 쇼가올과 진지베인 성분은 소화 촉진 효과가 뛰어납니다. 쇼가올 성분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진지베인 성분은 단백질 분해 효소로 소화 능력을 높여 주는 데요.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배탈이 자주 나는 사람이라면 생강차를 따뜻하게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생강의 매운 성질은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 과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