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는 이런 색상을 싫어 합니다” 40년간 모기 연구한 모기박사님이 알려주는 여름철 모기 안 물리는 꿀팁 5가지

더운 날씨때문에도 불쾌지수가 올라가는데 여름이 되면 기승을 부리는 모기때문에 밤에 잠도 잘 못자고 물리고나면 가려움을 참는 것까지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또 모기만으로 말라리아나 일본 뇌염 등을 전염시킬 수 있어서 모기는 피하는게 상책인 것 같습니다.

여름철 모기 안물리는 꿀팁

최근 유퀴즈에는 모기 연구를 40년 간 하신 모기 박사님이 출연해 모기를 안 물릴 수 있는 팁을 알려주셨습니다.

모기는 20m 밖에서도 체취를 맡을 정도로 냄새에 굉장히 민감해서 얼굴과 발쪽으로 많이 몰리는데요.

대사활동이 원활해서 분비물을 많이 흘리는 어린아이가 더 잘 물리고, 땀 냄새를 좋아하는 것 역시 같은 이유라고 합니다.

모기 기피제는 식약처에서 검증된 것으로, 노출 부위에 기피제를 뿌리면 모기를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음파를 통한 모기 퇴치는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합니다)

빨간 색(검은색으로 인지함), 검은 색, 청색과 같이 어두운 배경에는 자신이 잘 안보이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되도록 외출하실때는 긴팔 긴바지를 입고 흰색, 노란색, 밝은 색상 위주로 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모기는 높은 층 수와는 상관 없이 다니기 때문에 모기가 들어올 수 있는 배수관, 방충망, 욕실 환풍구까지 모두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면 몸에서 대사 작용을 해서 냄새를 많이 풍기기 때문에 모기들이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최대한 피부노출이 없도록 긴 팔과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고 어두운 색 옷보다는 흰색이나 노란색의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노출되는 피부에는 꼭 모기기피제를 뿌려주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