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위장병을 달고 살고 있습니다.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술과 담배, 맵고 짠 음식, 그리고 폭식까지.. 위장병으로 고생을 하면 건강에도 치명타가 됩니다. 먹은 것을 소화하고 분해하지 못해 제대로 된 영양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장병으로 말 못 할 고통을 겪고 있다면 위장리셋주스로 건강관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위장병의 갑중갑으로 알려진 식재료로 위장주스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장리셋주스 만들기
양배추 + 브로콜리 + 케일
재료를 깨끗하게 씻어 비율과 상관없이 믹서에 갈아줍니다.
위장리셋주스 효능
위장리셋주스 재료인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은 2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비타민U
비타민U는 궤양을 치료한다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영양소입니다. 비타민이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은 비타민이 아니며, 궤양을 뜻하는 ‘Ulcer’에서 ‘U’를 따고, 비타민의 역할을 한다고 해서 ‘비타민U’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제대로 부르면 ‘MMSC, Methylmethionine Sulfonium Chloride’으로 소화성 궤양을 치유하는 항소화성궤양 인자입니다. 양배추 추출물이라고 하는 유명한 위장약인 카베*의 주요 약효성분이 바로 MMSC입니다.
2. 식물영양소
Phyto(식물)과 Chemical(화학물질)을 합한 ‘파이토케미컬’은 우리말로 ‘식물영양소’를 뜻합니다. 과일이나 채소가 자신의 몸을 곤충, 자외선, 건조한 바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색소를 내거나 향기를 내는데, 이 색소를 먹었을 때 활성산소가 줄어들고 암과 동맥경화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에는 식물영양소인 ‘설로라판’과 ‘인돌카비놀’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설로라판은 헬리코박터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어 위궤양 및 위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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