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맛보면 잊지 못하는 김치입니다” 유명 맛집 사장님께 직접 배운 대파김치 레시피

대파김치하면 바로 짜파게티, 라면이 생각나시지 않나요? 연예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유명해진 대파김치는 어떤 요리에도 너무 잘 어울리는 마성의 반찬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라면에도 맛있고 밥에도 맛있는 대파김치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레시피는 맛집 사장님께 어렵게 배운 대박집 레시피니 꼭 저장해놓으세요.

대파 손질법

우선 대파는 손질을 잘해야 합니다. 다 버리면 안됩니다.

대파의 뿌리 부분을 잘라내어서 버리지 마시고 깨끗하게 세척해둡니다. 나중에 뿌리로 국물도 낼 수 있고 여러가지로 쓰이니 절대로 버리지 마세요.

대파의 제일 겉에 있는 노란 전잎 두 마디 정도를 떼어 줍니다. 이 부분은 질기고 먹질 못하니 버리셔도 됩니다.

흐르는 물에 대파를 깨끗하게 씻습니다.

대파김치에 쓰일 대파는 이파리 부분은 잘라내 주세요. 이 부분은 대파김치를 담그게 되면 끈적거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파김치할때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잘라낸 대파의 이파리 부분은 쫑쫑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요리할때 넣으면 됩니다.

대파김치 재료

재료 : 대파 2단, 양파 1/4개, 배 1/4개, 무 1쪽, 생강 2쪽, 까나리액젓 75g (1국자 반), 새우젓 110g (2국자), 깨소금 2스푼, 찹쌀가루 35g (2스푼), 사골국물 180g (매우 중요), 고춧가루 200g, 매실액기스 3스푼, 설탕 2스푼

대파를 절일때 사용하는 재료 : 까나리액젓 150g(3국자), 소주 2잔, 뉴슈가 15g(1스푼 반), 천일염 2스푼

대파김치 레시피

이제 대파김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선 찹쌀풀부터 쒀줘야 합니다.

적당량의 물에 찹쌀가루 2스푼을 넣습니다. 찹쌀가루가 물에 100% 풀리도록 잘 저어주세요.

후라이팬에서 찹쌀풀을 넣고 계속 저어줍니다. 1분 정도만 하면 끈적한 찹쌀풀이 완성됩니다.

대파 2단을 3~4cm 정도로 썰어줍니다. 너무 작아도 안되고 너무 커서도 안됩니다. 아래의 이파리 부분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대파김치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썰어 둔 대파에 까나리액젓 3국자, 천일염 2스푼, 소주 2잔, 뉴슈가 1스푼 반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소주를 넣는 이유는 대파김치가 익으면 발효되어 골마지가 생기는데 그것을 없애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잘 버무린 대파를 비닐을 덮고 총 1시간 절여줍니다.

이때 30분 절임 + 한 번 뒤집어줌 + 30분 절임

무, 양파, 배, 생강을 잘게 썰어서 믹서기에 넣어줍니다.

이때 까나리액젓 1국자 반, 새우젓 2국자, 사골국물 180g도 함께 넣어서 갈아줍니다.

이때 사골국물을 함께 넣어주면 대파김치가 익었을 때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니 꼭 넣어주세요.

믹서기에서 간 것을 볼에 담고 고춧가루 200g, 매실액기스 3스푼, 설탕 2스푼, 깨소금 2스푼, 찹쌀풀을 함께 고루 섞어줍니다.

대파김치에 안들어가는 재료가 있는데 바로 마늘입니다. 대파와 마늘이 서로 다 맵기 때문에 궁합이 안맞습니다.

총 1시간 절인 대파에 위에서 만든 양념장을 넣고 고루 버무려 줍니다.

이렇게 대파김치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대파김치는 삼겹살, 라면 등과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대파김치 보관법

이렇게 만든 대파김치는 잘 보관하셔야 맛있게 드실 수 있는데요.

봄, 가을 : 실온에서 3일 놔둔 후에 냉장보관

여름 : 실온에서 3시간 정도 놔둔 후에 냉장보관

겨울 : 실온에서 5일 놔둔 후에 냉장보관

위의 보관법대로 대파김치를 보관하시고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게 익은 최고의 대파김치를 드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영상이 보고싶은 분들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