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만에 28kg가 빠졌습니다” 배우 진서연이 알려주는 무조건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방법
배우 진서연이 ‘무조건 빠지는’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이 식단을 통해 두 달 동안 무려 28kg을 뺐다고 합니다. 물론 운동을 원체 좋아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배우라 온전히 식단만으로 이 정도의 효과가 나타난건 아닐테지만, 짧은 시간에 그리고 뚱뚱한 몸이 아닌 상태에서의 28kg감량은 정말 엄청난 것 같습니다.
뜨거운물
이미 자연식물식을 하며 몸은 가벼워지고 속도 편안해졌다고 증언한 진서연은 불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강화된 식단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먼저 매 끼니 포함된 건 1000ml 분량의 뜨거운 물입니다. 뜨거운 물의 효능은 이미 산후 다이어트의 정석을 보여 준 소이현도 언급했었습니다.
특히 공복에 마시는 따뜻한 물은 잠이 덜 깬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향상되고 내장 온도가 올라가면서 기초대사도 상승하기 때문에 지방 연소효율이 좋아져 쉽게 살이 빠지는 몸으로 바꿔줍니다.
귀리우유
또 식단에서 눈에 띄는 건 귀리우유입니다. 귀리우유는 진서연의 아침과 저녁 포만감을 책임지는 역할을 합니다. 동물성 유제품이 빠진 채식 식단에 우유 대신 포함되곤 하는 귀리우유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 섭취를 도와 줍니다. 시판되는 우유처럼 액체 형태로 포장된 제품도 있고, 직접 귀리가루를 물이나 우유에 타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진서연은 종이컵 1개 정도 분량의 귀리가루로 만든 귀리우유 800ml를 마신다고 합니다. 다만 귀리우유를 다량 섭취할 경우 복부팽만감 등을 겪을 수 있고, 통풍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니 몸 상태에 맞게 양을 조절하거나 다른 식물성 우유로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코넛 오일 캡슐과 MCT 오일도 챙겨 먹고 있었습니다. 보통 액체화된 코코넛 오일을 MCT 오일로 부르곤 하는데, 정확한 명칭은 중쇄 중성지방 오일입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유행하며 한참 각광을 받았던 코코넛 오일. 진서연은 아침엔 공복에 영양제 형태의 코코넛 오일 캡슐을 섭취하고, 저녁엔 귀리우유에 MCT 오일을 넣어 먹었습니다.
정리하면, 하루 종일 진서연이 먹는다는 식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식단을 지키면 채소는 배가 터지도록 먹어도 살이 빠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배 터지게 먹고 싶은 건 채소가 아니지만, 이 식단을 통해 2개월만에 이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면 지금 당장 도전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처음부터 3끼를 변경하는게 어렵다면 점심은 일반식으로 변경하여 몸이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