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위해 밥을 포함한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만으로 식단을 짜기도 합니다. 탄수화물을 제외한 영양소로만 다이어트 식단을 짜서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요요현상은 물론 영양소의 불균형으로 피로, 감기, 두통과 함께 탈모, 생리불순, 불면증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 특히 한국인의 주식인 밥을 무조건 제한하는 것보다는 제대로 된 밥을 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매일매일 잘 먹고 살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 본초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밥에 이것을 섞어보세요” 소화기능이 약하신분, 몸이 차가우신분들에게 보약이 됩니다. (한의사 꿀팁)
다이어트 본초밥 만드는 방법
1. 잘 불린 잡곡을 적당량씩 섞어줍니다.
2. 쌀과 잡곡을 밥솥에 함께 넣고 밥 물을 맞춰줍니다.
다이어트 본초밥 효능
팥은 ‘적소두’라고 하여 성질이 따뜻하지도 차지도 않으며, 독은 없는데 몸 안에 있는 수분을 배석시켜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몸이 붓는 걸 치료합니다. 오래전부터 팥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여 부기를 빼는 효능이 있는 ‘복합당 탄수화물’입니다. 팥에는 칼륨이 바나나의 4배, 쌀보다 10배 풍부해서 체내 나트륨을 배출될 수 있게 도와 부기를 빼 줄 뿐만 아니라 팥 껍질에 풍부한 ‘사포닌’과 ‘안토시아닌’이 이뇨작용으로 부종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팥 속의 ‘비타민B’는 당이나 지방질을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것을 돕고, 체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율무는 팥과 함께 먹으면 부종과 다이어트에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잡곡입니다.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으며, 기침을 낫게 하고 몸을 가벼워지게 합니다. 근육통을 치료하고 이뇨작용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율무에 풍부한 ‘덱스트린’은 장운동을 도와 장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하여 장 기능을 강화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아밀라아제의 활성을 억제하여 우리가 단순당에 해당하는 탄수화물을 먹었을 때 탄수화물의 분해를 저해하고 과잉으로 섭취한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줄여 비만을 예방합니다. 율무는 혈중 중성지방의 감소와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을 증가시켜 지방조직의 성장을 저해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탁월한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율무와 팥을 함께 먹으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2배 증가하기 때문에 몸의 부기와 체지방을 줄이면서 근육량까지 늘릴 수 있어 최고의 궁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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