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절이지 말고 바로 무치세요” 빅마마 이혜정선생님 무침용 양념 만들어 5분만에 봄동 겉절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 봄나물이 하나둘씩 보이고 있는데, 딱 이맘때 꼭 먹어줘야 하는 봄동 겉절이 빅마마 이혜정선생님과 함께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봄동겉절이 재료

출처 : 빅마마이혜정
출처 : 빅마마이혜정

봄동 (500g), 대파 (40g), 홍고추 (1개), 고춧가루 (100g), 미지근한 물 (7~8큰술), 멸치액젓 (6큰술), 설탕(1.5~2큰술), 물엿 (2.5큰술), 소금(1큰술), 깨소금, 다진마늘(1큰술), 참기름(1큰술)

무침용 양념 만들기

봄나물에는 이 무침용 양념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출처 : 빅마마이혜정

1. 볼에 고춧가루 (100g)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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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지근한 물 (7~8큰술)을 넣고 고춧가루와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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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멸치액젓(6큰술)을 넣어서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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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탕 (1.5~2큰술)을 취향대로 가감해줍니다.

* 봄나물을 무칠때 설탕이 들어가야 풋내가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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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물엿(2.5큰술)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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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금(1큰술)을 넣어서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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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리병에 양념을 담고 30분 정도 숙성 후 사용합니다.

* 이렇게 한 번 만들어 놓은 양념은 냉장고에 넣어 2주간 사용가능합니다. (다른 봄나물, 콩나물에도 잘 어울리는 양념)

봄동 겉절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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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파의 흰 부분(40g)을 얇게 어슷썰기 합니다. 

* 대파를 어슷썰기로 시작해서 돌려가며 썰어주면 파채처럼 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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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볼에 봄동(500g)을 넣고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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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썰어둔 대파를 볼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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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봄이니깐 색감도 예쁘게 홍고추 1개를 채 썰어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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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만들어 놓은 무침용 양념을 4큰술을 기준으로 취향대로 가감하며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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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양념을 넣어 봄동과 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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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주세요.

* 봄나물을 무칠때 잎이 두꺼우면 다진마늘을 많이, 잎이 얇으면 다진마늘을 적게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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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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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깨소금을 취향에 맞게 넣고 버무리면 봄동겉절이 완성입니다.

출처 : 빅마마이혜정

시간 날때 무침용 양념만 만들어 놓으면 봄동 겉절이를 쉽게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싱싱한 겉절이가 먹고 싶다면 지금 시기가 딱이죠. 간단하게 봄동으로 김치겉절이 만들어 흰쌀밥위에 얹어먹거나 여기에 참기름, 고추장 더해 비빔밥으로도 너무 맛있답니다. 이미 입맛이 도는 것 같다면 오늘 장볼 때 장바구니에 꼭 !! 봄동 담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