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점심메뉴로 인기최고인 제육볶음, 밖에서 사먹을 때는 참 맛있는데 왜 집에서는 더 맛있는 부위의 고기를 사용해도 밖에서 먹을때 보다 뭔가 부족함을 느끼셨다면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엄청난 연구끝에 완성했다는 제육볶음 레시피, 이 레시피로 종결 평생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제육볶음 대박집의 맛을 쉽게 낼 수 있는 방법을 류수영이 알려줍니다.
갈배제육 재료
주재료인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핏물을 키친타월로 제거한 후,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제육볶음 양념장 만드는 방법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제육볶음 양념 비율은 고추장 3: 간장3: 설탕2 입니다.
양념은 넣는 순서는 가루(설탕) → 액체(간장) → 고체(고추장) 순으로 넣어줍니다.
고추장 3스푼은 담뿍, 봉긋하게 담아 넣어줍니다.
류수영 제육볶음의 꿀팁, 바로 갈아만든 배를 넣어 과당의 역할을 대체합니다.
다 섞은 양념장에 다진마늘 1스푼까지 넣으면 완성입니다.
큰 반찬통에 양념을 만들면 바로 고기를 넣어 재울 수 있습니다. 만들기도 편하고 보관도 편한 방법이네요.
양념에 고기를 넣은 후 뭉치지 않게 풀어줍니다.
갑자기 나타난 식초, 제육볶음에 식초를 넣으면 시큼한 맛이 날 것 같은데 식초 2스푼을 넣어줍니다.
식초는 가열 조리할 때 신맛이 날아가고, 식초의 산미를 더하면 제육볶음의 맛이 상승하게 되고 식초가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존 기간이 연장된다고 합니다. (식초를 넣으면 냉장고에서 최대 일주일까지 쌩쌩합니다)
참기름 반스푼을 넣어 고소한 풍미까지 살리면 제육볶음 정말로 완성입니다.
양파, 대파는 섞지 않고 재워 둔 고기 위에 살포시 얹어 보관합니다. 보관할때 양파 대파위에만 소금을 한꼬집 정도 뿌려주시면 야채에도 간이 베게 됩니다.
바로 볶아 먹어도 맛있지만 1~2일 냉장숙성하면 더 맛있는 어남선생 갈배제육볶음입니다.
✅ “진미채볶음 마요네즈 넣지마세요” 대박집 기사식당에서는 진미채볶음 이렇게 만듭니다.
제육볶음 맛있게 볶는 꿀팁
완성된 제육볶음은 고기만 먼저 넣어 익혀줍니다.
이때 고기를 뒤적이지 말고 그 상태로 기다린 후 마이야르 반응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립니다. 마이야르 반응이란 음식의 조리 과정 중 색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특별한 풍미가 발생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제육볶음이 익으면서 거뭇거뭇해지면 볶아주면서 연탄구이와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고기를 섞어주면서 겉이 익으면 채소와 양념 국물을 넣어 볶아줍니다.
채소, 국물을 넣은 후 뚜껑을 덮고 약불로 조리하면 자박한 국물이 있는 촉촉한 제육볶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흰 쌀밥 위에 제육볶음을 얹어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겠죠? 집에서 만든 제육볶음이 항상 약간 아쉬우셨다면 이 레시피를 기억해놨다가 꼭 한 번 만들어 먹어보세요.
류수영 어남선생 레시피는 이제 믿고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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