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주의해야 할 질병 중 1순위로 ‘뇌졸중’이 언급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뇌졸중 위험이 커지기 때문인데, 실제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5번째로 꼽힐 만큼 치명적입니다.
오늘은 뇌출혈에 뇌종양까지 극복한 김영주 몸신의 벽 스쿼트 운동을 함께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벽 스쿼트 운동은 등척성 운동입니다.
등척성 운동이란 근육을 수축하지만 길이나 움직임에 변화가 없는 운동으로 스쿼트나 플랭크 같은 버티기 운동이 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 운동은 실제 뇌졸중 환자 재활 치료에 쓰이는 운동이라고 하니 열심히 해서 뇌졸중을 타파해봅시다.
벽 스쾃 운동
1. 벽에 기댄 채 발은 어깨 너비로 벌린 뒤 발끝은 살짝 바깥으로 합니다.
2. 양발을 두 발자국 정도 앞으로 갑니다.
3. 엉덩이를 벽에 붙인 상태로 다리가 90도가 되도록 내려갑니다.
이때 무릎이 안 좋다면, 내려갈 수 있는 만큼만 내려가도록 합니다.
tip. 복부에 힘을 줘서 엉덩이가 무릎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해줍니다.
tip. 무릎 사이가 좁아지지 않도록 간격을 유지해 줍니다.
1분 버티고 30초 휴식을 3세트 반복해 주면 끝입니다.
하루 3분 벽 스쿼트로 허벅지를 탄탄하게 만들고 혈압도 낮춰 뇌졸중을 예방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