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를 어떤 물로 세척하고 계시나요? 좀 더 싱싱함을 위해 손이 시렵더라도 완전 차가운 물로 세척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포스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손 시려운 것이 싫어서 채소, 특히 쌈채소들을 씻기를 참 싫어하는 저에게는 너무 좋은 소식입니다. 시든 채소를 살려준다는 50도 세척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약 50도씨 물의 열 자극에 의해서 채소에 있는 기공을 비롯한 많은 구명이 일시적으로 열리게 되면서 삼투압 현상에 의해서 농도가 높은 채소 안쪽으로 물이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짧은 시간 내에 채소를 파릇파릇하게 되살릴 수 있습니다.
채소 외, 과일 육류, 해산물도 가능할지 궁금하시다면?
50도씨로 채소를 세척하면 채소가 익을 것 같은데?
50도는 세포막이 망가지지 않는 최적의 온도입니다. 그리고 50도로 세척하면 채소가 싱싱하게 살아납니다.
50도로 세척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보존기간이 좀 더 길어집니다.
수분을 머금은 상태에서 채소를 보관하기 때문에 보관 기간이 길어집니다. 물론 세척한 다음에 그냥 냉장고에 넣는게 아니라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셔야 합니다.
모든 채소가 50도 세척법이 가능할까요?
50도 세척법은 만능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심하게 말라 비틀어져서 이미 건조된 상태의 경우에는 되살리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새싹 채소의 경우에는 조직이 대단히 연한 상태라서 50도 정도의 물에서 익을 수 있습니다.
물 50도 만드는 방법
1. 물 한컵을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2. 차가운 물 두 컵을 부어줍니다.
끓는물 한컵에 차가운물 두컵이면 50도 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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